골든브릿지증권은 23일 최근 대우라이프와 합병절차를 진행중인 남선알미늄에 대해 합병에 따른 시너지와 신규사업의 매출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민 연구원은 "남선알미늄은 대우라이프와의 합병으로 재무구조 및 수익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며 "차량용 알루미늄 부품 개발은 합병 후 사업 포트폴리오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년간 연평균 21.5%의 매출성장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진 대우라이프의 합병으로 개선이 기대되는 재무구조는 향후 자본잠식의 축소, 유동성 확보, 부채비율 감소 등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고정비용 절감, 매출의 계절성 감소 등으로 수익구조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동안 791억원의 매출액과 2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45%, 1714%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증대가 실현되고 있다" 고 분석했다.
2008년 실적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합병후 기존사업(알루미늄 창호, 자동차 범퍼)과 신규사업(방폭창, BIPV,PVC창호, 차량용 알루미늄 부품 등)을 통해 매출 2600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및 당기순이익 16억원 달성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선알미늄 임선진 대표는 "양사간의 합병 시너지를 공식적으로 공인 받은 격" 이라며 "주력사업의 지속적 성장외 최근 태양광 사업(BIPV) 및 아시아 최초의 방폭창 납품업체 인증 등 차세대 성장동력 장착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합병시너지 가속화에 이어 계속 기업을 영위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