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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기도 화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화성시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화성시 내 34번째 확진자로 반송동 동탄시범한빛마을 금호어울림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그는 춘천 9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34번째 확진자는 9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이튿날인 10일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대상물을 채취했다. 그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화성시청은 "확진자 병원 이송 후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세부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