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축구선수단 "현대오일뱅크 업계 2위 등극 축하"

입력 2020-06-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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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주유소서 축하 영상 촬영

▲(왼쪽부터) 정승현, 이청용, 조현우 선수가 10일 울산 북구 동광주유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울산현대 축구단 소속 이청용, 조현우, 정승현 선수가 현대오일뱅크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인수를 축하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수들은 이날 울산 북구에 있는 동광주유소에서 현대오일뱅크의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를 축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했다.

동광주유소는 울산에 있는 SK네트웍스 주유소 중 가장 먼저 현대오일뱅크로 바뀐 주유소다. 영상에는 선수들은 주유소 측에 10개의 싸인 볼을 전달했다.

주유소에서는 촬영 당일과 15일 이틀간 5만 원 이상을 주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싸인볼과 연료첨가제 엑스티어알파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나선 이청용 선수는 “코로나 19로 아직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면서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사업 확대를 축하하고, 많은 팬분들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이용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1일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 개의 영업권을 인수하며 업계 2위로 도약했다. 앞으로 패스트푸드, 창고대여 등 플랫폼 비즈니스와 전기 충전기 등 차세대 수송용 연료에 기반을 둔 신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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