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마리텔, ‘복면가왕’ 흥행 이어갈까…초호화 라인업에 깜놀 ‘누가 나오나’

입력 2020-06-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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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이 미국판으로 방영된다.

9일 MBC에 따르면 미국 워너미디어 소속의 TBS 채널이 오는 23일부터 ‘셀리브리티 쇼오프’를 방송한다. 이는 국내 ‘마리텔’ 포맷을 기반으로 제작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판 ‘마리텔’의 초호화 출연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드라마 ‘빅뱅 이론’에 출연한 배우 마임 비아릭의 진행을 필두로 가수 제이슨 므라즈, DJ 디플로, 배우 토리 스펠링, 영화감독이자 배우 케빈 스미스이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데미무어와 브루스 윌리스의 자녀로 알려진 루머, 스카우트, 탈루아도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어 벌써부터 화를 모으고 있다.

미국판 ‘마리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소한의 스태프, 원격 조정카메라로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 스타들은 온라인 방송에 공개될 콘텐츠를 스스로 개발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MBC는 ‘마리텔’ 이전에 ‘복면가왕’의 포맷을 미국, 호주, 독일, 영국 등 40여개국에 수출했다. 특히 미국판 복면가왕은 지난 시즌에 1천4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흥행에 대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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