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법적대응, “애도 못 낳는 게” 난임 조롱…아동학대 일침에 악플 웬 말

입력 2020-06-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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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법적대응 (출처=김원효SNS)

개그맨 김원효가 악성 댓글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9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희 둘은 안 되겠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악성 댓글 캡쳐본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에는 “너는 애나 있고 그런 소리 해라”, “애도 못 낳는 게”, “애도 못 가지는 놈이 입만 살았다” 등의 다소 충격적인 악플이 담겼다.

앞서 김원효는 전날인 8일 SNS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창녕 아동 학대를 언급하며 “쓰레기 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 거면 애 낳지 마”라고 일침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아직 자녀가 없는 김원효에 대해 도 넘는 악플을 남겼다.

이에 김원효는 “변호사에게 캡처본 보내놨다. 합의하면서 너희는 얼마나 애 잘 키우는지 한번 보자”라며 “혹시라도 학대하고 있으면 죽는다. 내 손에”라고 다시 한번 사이다를 날렸다.

한편 김원효는 2007년 KBS 22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동료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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