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별 컨셉 다각화... 고객의 변화요구 적용
스테이크&샐러드 레스토랑 빕스는 22일 각 매장 별 컨셉과 메뉴를 다각화하는 등 브랜드 변화를 선언했다. 이는 고객의 실제적인 변화와 요구를 발 빠르게 매장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문정점과 신정점은 각각 '파크 인 더 시티(Park in the city)' '립&샐러드'를 주재로 새롭게 꾸며졌다. 문정점은 매장 인테리어를 공원처럼 바꾸고, 고객들의 고급화된 입맛에 따라 매장 내 전문 빠티쉐를 두고 홈메이드 방식으로 직접 구운 빵과 케이크 등을 샐러드 바를 통해 제공한다.
신정점은 립&샐러드를 테마로 인기 제품인 스테이크 다음으로 인기 있는 빕스 폭립을 샐러드 바에 비치했다. 또 유럽풍 로스트 치킨, 아시아 풍미의 에스닉 메뉴 등 신정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샐러드 바에 구성했다.
빕스 김상임 사업부장은 "획일화된 매장과 메뉴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빕스는 특화된 컨셉 매장을 더욱 넓혀나가 외식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