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여파로 낙폭을 확대하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인의 매매공방속에 119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9.63P(0.81%) 하락한 1186.38에 거래되면서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8억원, 99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이 1754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3분 기업실적 우려로 인한 급락 여파로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면서 1170선을 위협받았으나 기관과 투신쪽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줄여나갔다.
코스닥 시장 역시 전일보다 1.72P(0.49%) 떨어진 349.25를 기록하고 있다.
환율시장은 전이 뉴욕증시의 급락에 따라 장초반 39.90원 급등한 136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한때 1400원대를 돌파하는 등 급등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