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다녀온 원묵고등학교 여학생 코로나19 확진 "접촉자 150명 선별검사"

입력 2020-06-07 19:36수정 2020-06-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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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랑구청 SNS )

롯데월드를 다녀온 원묵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묵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9세 여학생이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중랑구청이 이날 밝혔다.

원묵고등학교 3학년인 여학생은 지난 6일 중랑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 원묵고등학교 여학생은 중랑구 묵1동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거 가족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원묵고등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학교 측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 확진자와 접촉한 동급 학생, 교사, 밀접접촉자 150여명은 7일까지 선별진료소에서 선별 검사를 실시했다.

그 외 원묵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600명에 대한 전수조사는 오는 8일 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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