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방탄소년단, 흑인 인권협회에 12억 기부·조민아 스폰서 제의에 불쾌감·김연경 국내복귀·김보미♥윤전일 결혼·양미라 아들 공개 (연예)

입력 2020-06-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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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흑인 인권협회에 12억 기부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측에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기부했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100만 달러 기부 사실을 보도하며 기부금 전달이 이번 주 이뤄졌다고 밝혔는데요. 방탄소년단은 4일 공식 트위터에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는 모두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조민아 스폰서 제의에 불쾌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스폰서 제의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조민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네티즌이 조민아에게 "이쁜 누나~ 스폰 생각 있으시면 답장 줘요"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조민아는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해.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아"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연경 국내복귀, 연봉은 반 토막

'배구 여제' 김연경이 11년 만에 국내에 복귀합니다. 흥국생명은 6일 김연경과 연봉 3억5000만 원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2008-09시즌 V리그를 떠나 일본, 터키, 중국 무대에서 활약했던 김연경은 10여 년 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습니다. 특히 김연경은 구단에서 제의한 최고 연봉을 고사하고, 후배들을 위해 적은 연봉에 합의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연경은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 첫해인 2005~2006시즌부터 흥국생명을 정규리그 1위와 챔프전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습니다.


(출처=김보미SNS)


◇김보미♥윤전일, 7일 결혼

배우 김보미가 동갑내기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행진곡을 울렸습니다. 7일 김보미와 윤전일은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두 사람은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약 2달 늦게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배우와 발레리노의 만남에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김보미의 남편 윤전일은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했고, 2014년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양미라, 생후 4일 차 아들 공개

배우 양미라가 출산 4일 만에 아들 루야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양미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루야와 함께하는 4일 차네요. 저희 부부와 루야,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어 "오빠는 어깨에 올린 가제 수건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고, 루야는 태어날 때부터 엄청난 머리숱과 병원과 조리원에서 1등 했어요"라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양미라는 비연예인 정신욱 씨와 2018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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