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홍보하는 공익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제공=한샘)
한샘이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워라밸(일과 여가의 균형)’을 잡자는 공익 캠페인을 전개한다.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영상에는 출퇴근 스트레스를 없애 업무에 집중하고, 육아에 보다 치중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의 장점이 담겨 있다. 최근 바뀌고 있는 기업들의 근무 문화를 소개하고 기업들의 유연근무제 동참을 이끌어내겠단 의도다.
특히 영상에는 한샘 이영식 부회장이 직접 출현해 유연근무제의 장점을 소개한다.
고용노동부는 유연근무제를 도입ㆍ확대하는 중소ㆍ중견기업에게 간접노무비 및 인프라 설치비, 일터혁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제도 도입을 장려해왔다.
한샘도 이에 동참해 2018년도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고 있다. 의무 근로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근무시간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쓸 수 있도록 했다.
한샘 관계자는 유연근무제는 더 나은 근무환경으로 임직원들의 장기 근속과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 할 수 있는 가치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연근무제 활성화 캠페인 영상은 방송과 한샘 및 고용노동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