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공장 1명 코로나 양성…휴대폰 라인 가동 중단

입력 2020-06-05 20:02

  • 김소희 기자 ksh@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인도 뉴델리 인근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휴대폰 라인 가동이 일부 중단됐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휴대폰 라인의 현지 직원 1명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삼성전자는 냉장고 등 가전 라인은 정상 운영하되 휴대폰 라인 전체 가동을 5일 하루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간 오는 6∼7일 이틀간 양성반응이 나온 직원이 근무한 공간만 빼고 휴대폰 라인을 재가동하고, 8일부터는 전체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노이다 공장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작업공간을 구분해 놓은 상태"라며 "감염자가 일했던 공간만 분리해 가동을 중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노이다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김성완 시사평론가 "한동훈과 밥도 안 먹는 사이면서 오해 다 풀었다고?" I 임윤선 I 최진녕 I 김성완 I 여의도 4PM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