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 발생…도림동 거주 10대 남성, 39번째 확진자 자녀

입력 2020-06-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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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영등포구청은 '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이날 영등포구 도림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A 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40번째 확진자 A 군은 39번째 확진자의 아들로, 2일 가래,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3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 군은 1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영등포구청은 "영등포구 39번째 확진자 동거 가족에 대한 검사 결과 아들(40번째 확진자)만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 외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등포구 40번째 확진자는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기타 동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등포구 40번째 확진자는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됐으며,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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