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입력 2008-10-21 15:13수정 2008-10-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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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가 한국의 현행 신용등급(등급 : A+, 등급전망 : 안정적)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21일 기획재정부는 이번 피치의 발표는 "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확대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가신용등급이 양호함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최근 정부의 유동성 공급 및 보증 조치 등이 국내은행들 외화차입이나 만기연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경기 둔화와 금융부문 안정화 조치로 인한 대외 및 재정수지의 악화 가능성 정도가 현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범위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국제신용평가사인 Moody`s가 한국의 현행 신용등급(등급 : A2, 등급전망 : 안정적)을 유지하고 S&P도 현행 한국 신용등급(등급 : A, 등급전망 : 안정적)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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