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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드스쿨' 멘토봉사자 온라인 교육 화면 캡처
(사)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사장 우창록, 이하 대교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참여자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씨드스쿨'을 온라인 모델로 개발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씨드스쿨은 대학생 멘토와 매칭을 통해 취약환경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체성과 재능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삶을 꽃피워 나가도록 돕는 방과 후 멘토링프로그램으로, 대교단은 2020년 상반기 동안 경기•강원지역 5개 학교 60여 명의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씨드스쿨 온라인 과정을 진행한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초기에는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매회가 지나갈수록 자신의 강점과 가치관을 살펴보면서 비전을 설립하는 방향으로 활동하게 된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은 각자 편안한 곳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적극적인 자기표현과 깊이 있는 대화로 효과적인 1대1 멘토링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4월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검증한 써드스쿨은 대학생 멘토 봉사자 66명을 선발하여 3회기 온라인 멘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온라인 개강의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꾸준한 커리큘럼 개발과 보완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며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씨드스쿨은 하나금융그룹, SK(주)가 후원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라그룹, 사단법인 온율, 법무법인 율촌도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