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스왑 경쟁입찰을 15억2000만달러의 외화자금을 시중은행에 공급했다.
21일 한은에 따르면, 제1차 스왑 경쟁입찰 결과 응찰액은 23억2000만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15억2000만달러가 낙찰됐다.
이는 당초 한은이 계획한 입찰액 25억달러보다는 약 10억달러 정도 적은 규모다. 낙찰 스왑포인트는 평균 -6.97원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외화자금의 만기는 3개월이며, 현물환 결제는 23일, 선물환 결제는 내년 1월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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