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심플하고 청초한 느낌을 강조한 55cm(22형) 와이드 LCD 모니터(CX-2233GW)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광택 재질의 테두리에 퓨어 화이트의 컬러로 순백색의 깨끗함과 단아함이 돋보이는 LCD 모니터다.
특히, 제품 하단부에 투명 아크릴 소재의 데코레이션 바를 채용해 모니터를 켰을 때 은은히 비춰지는 블루 라이트로 청초하면서도 영롱한 느낌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 후면부에 샴페인의 기포를 형상화한 패턴을 새겨 넣어 제품의 전후면에 걸쳐 이어지는 섬세한 마무리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에 있어서도 20,000:1 명암비와 5ms 응답속도를 갖췄고, 자동입력조절기능을 통해 와이드 스크린에서 왜곡되어 보일 수 있는 4:3 이미지를 본래 형태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맞춤키 기능을 제공해 모니터에서 제공하는 매직 브라이트, 매직 컬러등 다양한 기능 중 사용자가 선호하는 기능을 맞춤키로 지정, 원할 때 언제든지 한 번의 키 조작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친환경을 위한 솔루션으로 소비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제품이 꺼지는 '꺼짐 예약 기능'이 있어 모니터 수명을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효과까지 1석2조 효과를 거둘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용진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싱크마스터 T 시리즈와 함께 올해 삼성전자가 모니터 세계 1위 수성을 이어 갈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모니터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이어 가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단순 전자 제품이 아닌 예술적 가치를 지닌 아이콘 브랜드로 간주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