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M, 프로바이오틱스 이용한 다양한 제품 선봬... ‘CGV와 함께 성장한다’

OMM이 CGV와 함께 성장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미 2014년 연구 개발에 착수해 2016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OMM은 전 세계 매장 설립을 통해 확장한 바 있다. 특히 플래그십 매장을 우리나라와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에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은 신선함을 유지하지 않으면 화장품 내에서 생존할 수 없다. 이에 화장품을 전체적으로 유통기한을 짧게 하는 대신 효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순히 먹는게 아니라 화장품에 접목, 유익균의 효과를 피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보다는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OMM은 자회사 OMF에서 출시한 유산균과 줄기세포 코스메틱 기획 라인을 출시, 해외에서 완판 신화를 꾸준하게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콜마와 함께 질 좋은 유산균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선택한 파트너사는 바로 CGV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 방식 판매가 어려움을 겪자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 손잡았다. OMM은 스마트 판매 머신을 문화와 트렌드 유입이 많은 대형 문화 시설에 접목하는 것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에 비대면 판매 스마트 머신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 머신은 화장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화 온도 조절은 물론 상품의 광고와 상세설명, 판매 실적, 운영시스템을 겸하고 있다. 이를 통해 꾸준하게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자판기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은 생소한 분야 중 하나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많은 정보를 수집, 해석하는 유저가 많은 만큼 구매가 간편하다는 장점을 십분 이용할 것 이라는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OMM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대면 판매는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며 “이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대면 매장의 전환점을 찾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CGV와 함께 비대면 판매를 좀 더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며 “이뿐만 아니라 비대면 카페 개설 등을 통해서 다양한 판매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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