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채, 공공기관 부채 증가와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발행 확대 전망

입력 2020-06-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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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13개 공공기관 발행 추정 자료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공공기관 부채 증가와 코로나 19 대응 등으로 공사채 발행이 늘어날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공사채 발행액은 21조 원(5월 19일 기준)이다.

순발행액은 3조 원 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액 15조 원, 순상환 2조 원을 고려하면 발행 확대 추세에 있다.

이는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상 2020년까지 부채가 늘어나고, 공사채 총량제를 폐지한 영향이다.

신한금융투자 김상훈 연구원은 “코로나 19 에 대한 대응 위해 부양 성격의 발행 증가가 예상된다”면서“연간 발행 규모는 45조 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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