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강세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로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결정하면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2시 39분 현재 파미셀 주가는 전일 대비 3100원(13.78%) 오른 2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중앙임상위원회에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폐렴 치료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대체할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렘데시비르 도입 필요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례수입은 국가 비상 상황에서 사전 신고 없이 의약품을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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