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 받아

입력 2020-05-29 13:23

김소연 기자 kimsoyeon@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경기 광주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 안준환)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 6398곳에서 환자 14만9122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진단하고 질병의 심한 정도와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폐기능검사’를 시행하고 있는지 여부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주기적으로 진료 받고 있는지를 보기 위한 ‘지속방문’, 중요한 치료약제인 ‘흡입기관지확장제’를 처방했는지 등을 평가지표로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 순으로 평가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대기오염 등으로 발생하는 만성폐질환으로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 기침, 가래발생 등이 특징이다.

정혜철 참조은병원 과장(호흡기내과 전문의)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는 우선 금연실천이 중요하고 병원 진료를 통해 꾸준한 관리를 받아야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