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지엔텍홀딩스와 미디어코프가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13일 거래일 동안 지엔텍홀딩스는 9번, 미디어코프는 7번의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엔텍홀딩스의 시가총액도 지난 1일 3000억여원에서 599억여원, 미디어코프는 645억여원에서 171억원으로 급감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10월1일 해당 주식들을 가지고 있었다면 13거래일 만에 투자원금 20%(지엔텍홀딩스), 30%(미디어코프) 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거래소 시장감시팀 관계자는 이들 종목에 대해 “특정 종목에 대해 뭐라 밝힐 수 없다”며 “특이한 종목에 대해서는 감리한 뒤 금감원에 통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