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플랜에이치벤처스, 보안 플랫폼 기업 ‘CVT’에 투자

입력 2020-05-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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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의 초기 스타트업 투자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보안 플랫폼 업체인 CVT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CVT는 안면 인식 기반 보안 솔루션을 주력으로 삼는 보안 기술 기업이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특히 CVT가 개발 중인 ‘스마트홈 출입 보안 플랫폼’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꺼번에 여러 명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고 어린이와 장애인에 대한 안면 인식률을 높인 최신 기술이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스마트홈 출입 보안 플랫폼이 완성되면 호반건설 아파트와 호반그룹 계열 레저 시설 등에 도입할 계획이다.

CVT는 플랜에이치벤처스 도움으로 이달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ㆍ팁스) 프로그램도 수행하게 됐다.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CVT는 운영 자금으로 최대 7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는 “1인 가구의 증가, 언택트 라이프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에 부합하는 보안 플랫폼이 아직 부족하다"며 “CVT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홈 출입보안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대중화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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