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그룹 추적 ETF 22일 상장

입력 2008-10-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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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22일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Star 5대그룹주 ETF'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KStar 5대그룹주 ETF는 FnGuide사가 산출하는 'MF Top5 Group Index'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상품으로 MF Top5 Group Index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대그룹의 대형 우량주 25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대신·유진투자·KB투자증권(이상 유동성공급자), 대우·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등 6사에서 지정 판매하고 발행회사는 KB자산운용이다.

구성종목으로는 삼성그룹의 삼성전자·화재·물산·중공업과 SK의 SK텔레콤·에너지, LG의 LG전자·디스플레이, POSCO, 현대자동차의 현대차·현대모비스 등이다.

거래소는 KStar 5대그룹주의 상장으로 다각화된 사업들간 시너지를 발휘하며 효율적으로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시장 대표 5대그룹의 우량종목에 대한 손쉬운 그룹 및 업종 분산 투자 수단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내 대표그룹 계열사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의 상장으로 ETF시장의 상품다양성 및 상품수가 더욱 확대됐으며 향후, 새로운 형태의 첨단 ETF 상품이 지속 상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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