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코리아㈜, ‘고온용 센서 솔루션’으로 고온 환경에서의 센서 표준 선도

입력 2020-05-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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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독일 SICK AG.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후, 국내 공장 자동화 설비에 필요한 산업용 센서와 안전 센서, 엔코더, 바코드 스캐너 등을 개발한 씨크코리아㈜(대표 문성식)가 ‘고온용 센서 솔루션’을 선보였다.

광전 센서와 근접 센서, 장거리 센서 등 해당 솔루션의 제품군은 70℃ 이상의 고온에서 버티는 우수한 온도 저항성과 내화학성, 내진공성을 갖춰 반도체 및 태양광, 배터리, 전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도가 높다.

먼저 ‘H18’은 기존 ABS 하우징보다 9배 강한 VISTAL™ 하우징을 구현한 광전 센서로, 씨크코리아㈜의 혁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투명하거나 광택이 있는 까다로운 물체도 문제없이 감지하며, 센서 옵션과 스위칭 출력, 확장 기능의 선택 폭이 넓어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견고한 하우징을 적용한 ‘W11’과 ‘W12’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광전 센서다. 물체 감지와 반응 속도, 산업 환경에서의 가용성, 레이저 안정성 측면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인체 감지용 안전 라이트 커튼인 ‘deTec4’는 고위험에 최적화된 센서로, IP65, IP67 두 가지 보호 등급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ATEX, INOX 제품군이 마련돼 있어 거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별로 적합한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40℃부터 +100℃에 이르는 운영 범위를 자랑해 오일이나 냉각 윤활유, 실외 사용 등 거친 조건에서 사용 가능한 ‘IMB’ 유도감응형 근접 센서와 TPCC 하우징 사용 시 최대 75°C의 주변 온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거리 센서 ‘DL100’ 역시 센서의 표준을 만들어 가는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씨크코리아㈜ 관계자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은 전자 기술의 자동화 생산 구현에는 고온 환경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뤄진 SICK 센서 솔루션이 각 산업의 환경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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