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롯데GRS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입력 2020-05-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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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270억원 규모로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26일 롯데GRS 본사에서 열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금석헌 해성 대표이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GRS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전날 롯데GRS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GRS는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 총 270억 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올해부터 1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맹점 상생펀드’를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가맹점 경영환경 개선 컨설팅, 청년구직자 대상 전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롯데GRS는 협약을 통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및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동반위는 롯데GRS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해 홍보할 방침이다.

권기홍 위원장은 “롯데GRS의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시점에 시의적절한 지원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윈윈하는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의 경영환경개선, 기술혁신 인프라 지원 등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모델을 시행하고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동반성장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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