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2008년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해 '최근 경제 금융 동향 및 대응방향'에 대해 보고를 받고 논의할 계획이다.
기업계, 금융계, 학계 각 분야 전문가 민간 27명과 대통령실장, 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장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청장,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등 7명이 참석한다.
제1기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위원을 구성했으며 국정경험이 풍부한 과거 총리, 장관급 인사 등도 포함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과 실물경제 등 현 경제상황을 폭넓게 점검하고 실물경제 침체 대응, 일자리 확충, 중소기업 지원, 건설 및 부동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며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