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임산부 입덧치료제 ‘디너지아 장용정’ 6월 출시예정

입력 2020-05-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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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입덧 치료제 ‘디너지아(denausea) 장용정’ (신풍제약)
신풍제약은 임산부 입덧 치료제 ‘디너지아(denausea) 장용정’을 6월부터 발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디너지아 장용정의 성분은 독시라민숙신산염10mg과 피리독신염산염10mg의 복합성분으로, 미국산부인과학회(ACOG)의 임산부 입덧 1차 권고 치료제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산부 투여 안전성 약물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4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비교용출시험을 실시해 오리지널 대비 약효동등성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디너지아 장용정’은 기존 오리지널 대비 저렴한 약가로 제품을 공급해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안전한 약제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너지아 장용정의 복용법은 1일 1회 2정 취침 전 복용이며, 증상에 따라 1일 최대 4정까지 조절해 복용하면 된다. 복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장에서 작용하도록 자르거나 씹지 말고 통째로 삼켜야 하며,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물과 함께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또한, 증상이 나타날 때 복용하는 것이 아닌 증상 조절을 위해 미리 복용한다.

신풍제약은 2019년 부인과 치료제 로잔정 출시 이후 지속적인 R&D 투자로 신제품 출시를 검토 중이며, 올해 출시된 ‘디너지아 장용정’과 함께 산부인과 영역에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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