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0일 CJ홈쇼핑의 주가가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까지 하락한 상태라며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은 "가치합산방식으로 CJ홈쇼핑의 적정주주가치는 7545억원, 주당가치는 6만8600원으로 평가된다"며 "대단히 보수적인 평가기준으로 적용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현재가 대비 36.6%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또한 "지난주 CJ홈쇼핑의 시가총액은 5524억원으로 상반기 보유 투자자산 6744억원, 순차입금 2005억원"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가치는 785억원으로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