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4일 '코로나19' 비상 재택근무 종료…"KTㆍLG유플러스는?"

입력 2020-05-24 14:23수정 2020-05-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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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최근 이태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재택근무를 종료하며 업무체계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14일부터 시행했던 재택근무를 예정대로 24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 직원 재택근무를 한 것은 올해 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였다. 25일부터는 전사에 디지털 근무 체제를 적용해 조직별, 지역별로 재택근무를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용산사옥에서 감염 우려가 있는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주 자가격리 조치가 이날 종료된다. 용산사옥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는 이달 11일 시작돼 15일 종료된 바 있다.

이통 3사는 전 직원에 대한 자율적 재택근무제도 이어간다. LG유플러스는 임산부와 만성질환자, 기타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보육상 필요한 경우 등에 대해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KT도 지난 3월 13일부터 기관별, 부서별로 이어온 자율적 재택근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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