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많은 분 당선돼 감개무량"… '노발대발' 구호도 함께 외쳐

입력 2020-05-23 16:57

제보하기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운데), 아들 노건호 씨(오른쪽),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23일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7석의 압승을 거둔 점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당선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후 민주당 지도부·당선인들과의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 여권 주요 인사 100여명이 집결했다. 이들은 추도식을 마친 후 사저로 이동,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오찬을 함께 했다.

이와 관련, 강 수석대변인은 "권 여사는 (오찬 때) 테이블을 돌면서 '차린 것이 별로 없다. 미안하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전했다.

차담회에서 민주당 참석자들은 '노무현재단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뜻의 "노발대발"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권 여사도 함께 구호를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권 여사가 자리한 테이블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노영민 비서실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동석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댓글

0 / 300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제보를 받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증시 키워드] 렘데시비르 특례도입 추진에 파미셀 '주목'…유상증자 성공 에이치엘비
  • 2
    [특징주] 톱텍, '에어퀸 나노마스크' K-방역 마스크 수출 재개 가능성↑
  • 3
    수원 ‘영통자이’ 3가구 ‘줍줍’ 나왔다… 3일 신청

정치·경제 최신 뉴스

  • 1
    [종합]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훨씬 큰 스케일과 긴 구상 담아야"
  • 2
    감사원, “건전성 우려…재정준칙 도입 여부 검토해야”
  • 3
    김해영 “윤미향 기자회견, 의혹해소 충분치 않아”… 남인순 “위안부 인권 운동 숨통 끊으려해”
  • 해당 기자는 프로필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