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컨소시엄, 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 수주

입력 2020-05-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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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는 21일 새만금 육상 태양광 3구역 발전 사업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그림은 발전 시설 조감도. (자료 제공=호반건설)
새만금개발공사는 21일 새만금 육상 태양광 3구역 발전 사업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새만금 육상 태양광 3구역 발전 사업은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에 99㎿(메가와트) 규모 육상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정부는 새만금 일대를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하려 한다.

새만금세빛발전소 컨소시엄엔 호반건설과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투자 적정성, 사업 리스크 관리, 품질ㆍ안전ㆍ환경 관리, 지역 경제 활성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5일부터 컨소시엄과 사업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그룹의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신재생에너지 공모 사업 수주에 노력해 왔는데 본격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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