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G전자, 소방관 위해 방화복 세탁기 기증

입력 2020-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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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서는 서비스 인재 양성 위해 학교도 설립

▲LG전자와 강원도소방본부가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강릉소방서에서 ‘방화복 세탁기 기증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대표적으로 국민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덜어주기 위해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하고 있다.

2017년 LG전자가 선보인 방화복 세탁기에는 방화복 전용 세탁코스가 있다. 일반 세탁기에서 세탁통이 회전하면서 빨래에 가해지는 원심력 때문에 방화복이 훼손되기 때문에 별도 코스를 개발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인정시험과 제품검사를 통과해 ‘KFI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방화복 세탁기를 2018년 인천소방본부에 20대 기부했다. 작년에도 강원지역 산불을 진화한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강원도 소방본부에 20대 기증했다.

작년 7월에는 스페인 스타트업과 함께 대형 산불로 많은 나무가 타버린 스페인 과달라하라주의 알토 타호 자연공원에 약 200만 개의 나무 씨앗을 심었다.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LG전자 제품도 활용됐다.

스마트폰 LG G8 씽큐가 촬영한 데이터를 LG 그램 노트북으로 분석해 씨앗을 퍼뜨릴 최적의 위치와 씨앗의 종류를 정한 후 LG G8 씽큐로 드론을 조종해 공원 내 씨앗을 뿌렸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해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설립했다.

LG전자는 매년 최우수 학생 2명을 취업 연계형 인턴으로 선발한다. 올해 2월에는 우수 학생 7명의 두바이 해외연수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LG전자가 판매하는 주요 제품에 대한 수리 교육을 받고 현지 서비스센터에서 실습도 했다.

방글라데시에는 에어컨 수리와 관련한 기술을 전수하는 ‘LG 인버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LG 인버터 클래스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2개월간 LG전자 싱가포르 서비스 센터와 현지 강사들이 함께 개발한 교재를 바탕으로 기술을 습득한다. 수료생들은 LG전자 현지 서비스 센터가 제공하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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