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 조직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오는 20일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은 그동안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과 ‘장애인 시설 방문’ 등 농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태안해안 복구활동’등 국가적인 긴급재난 복구활동과 ‘캄보디아 사랑의 우물파기 후원’ 등 해외후원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조합은 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기존에 해온 사회참여활동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건설공제조합 전 임직원이 연간 최소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해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후원활동을 펼치는 한편, 긴급 재난 발생 시에는 재해복구활동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에게 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안겨주고,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봉사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향후 이를 전국지점으로 확대하고 봉사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오는 20일 조합 창립 45주년 기념행사 시 발대식을 갖고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