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15억 규모 러시아향 인공호흡기 추가 공급계약

입력 2020-05-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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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러시아 소재 Flogiston-MED Ltd.와 15억 원 규모의 인공호흡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로부터 인공호흡기 공급을 요청받아 납품되는 이번 물량은 응급 및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350대다. 추가 계약분 350대는 앞서 공급된 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계약기간은 21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와 인공호흡기 관련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며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멕아이씨에스의 누적 수주금액은 269억 원으로 전년 온기 매출의 208% 수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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