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글로벌 수요 둔화에도 실적 개선 기대 ‘목표가↑’-DB금융

입력 2020-05-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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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21일 테크윙에 대해 내년 전방산업의 투자가 회복되고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수요 강세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3월 이후 그동안 지연됐던 SoC 핸들러 장비의 매출 인식이 발생하면서 비메모리향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수요 강세로 메모리 핸들러 및 모듈ㆍSSD 공정용 핸들러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어 연구원은 올해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그는 “2021년은 SK하이닉스의 M16라인을 포함한 메모리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증가하고, 중국 메모리 업체도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메모리 핸들러 출하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로 진입한 SSD 번인 테스트용 챔버, 소터 및 핸들러의 글로벌 메모리 업체향 수주 확보로 연간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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