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피해주로 손꼽히며 상장폐지 직전까지 갔던 태산엘시디가 나흘연속 하한가 행진을 마감하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9분 현재 태산엘시디의 주가는 전일대비 14.93%(165원) 상승한 127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98배 증가한 상태.
태산엘시디는 지난달 16일 이후 대규모 키코 손실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사 정상화를 위해 서울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신청,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으며 지난 13일 거래가 재개됐었다.
하지만, 거래재개 이후 연속적인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