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상용화 위한 업무협약으로 사업 협력 등 시너지 기대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5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AI 부문의 투자를 통해 제약ㆍ바이오사업 분야의 AI적용 확대 및 AI의료기기를 활용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뷰노와 ‘인공지능 의료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회사는 AI를 활용한 미래성장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뷰노와 마케팅 공유를 통해 사업시너지를 제고하게 된다. 50년 업력의 영업력과 다양한 기존 거래처를 통해 뷰노의 제품 판매를 실시하게 되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업계 최초로 AI진단 의료 서비스 분야에 진출하며 신규 거래처 확대 및 기존 제품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영업력에 뷰노의 기술마케팅을 포함한 제품력이 접목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의료기기에서 제약ㆍ바이오 분야 까지 확대되는 사업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뷰노는 자체 인공지능 엔진인 ‘뷰노넷’을 기반으로 손뼈 엑스레이 영상을 통해 성장 진단에 필수적인 골연령 판독을 돕는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개발, 국내 최초 AI의료기기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후 안과 및 치과 질환과 치매 진단 보조, 폐렴, 폐결절 등 흉부 이상 소견 판독, 심정지 예측, 의료용 음성인식 등 다양한 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솔루션 파이프라인을 보유, 현재 식약처, CE, FDA 승인 완료 또는 신청 진행중이다. 더불어 뷰노는 국내외 메디컬AI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빠르고 정확한 AI의 일반적 특성뿐만 아니라 과중한 업무 부담의 의료인을 지원하고, 보험재정을 감소시키며, 환자별 맞춤 진료를 가능케 하는 등 의료부문의 AI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뷰노와 협업을 통하여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AI 활용 확대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