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1900선을 위협하고 있다.
16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4.25%(84.73P) 떨어진 1909.94 기록, 이날 저점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7.10%(7.90P), 5.01%(13.45P) 급락한 103.29, 255.07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미국 증시 폭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 낙폭을 줄여 갔으나 아시아 주변국가의 폭락이 경기불황 위기감으로 확산되면서 낙폭은 다시 확대, 장중 1901선가지 밀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