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정국-차은우-민규-재현, 이태원 방문 인정·류현진 배지현 부부 득녀·FC서울 '리얼돌' 마네킹 논란·god 데니안 '스토킹' 여성 징역 10개월·이로한, 윤병호 폭로 (연예)

입력 2020-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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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세븐틴 민규 인스타그램)

◇정국·차은우·민규·재현 '이태원 아이돌' 인정 후 사과…코로나19 '음성'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등 97년생 아이돌 사모임 '97라인'이 4월 25일 이태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줄줄이 이태원 방문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1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정국과 재현, 차은우, 민규 등이 지난달 25~26일 새벽 사이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에 머물렀는데요. 디스패치는 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이태원 방문 여부를 공개하지 않다가 이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지 않아 반성한다"고 사과했는데요.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당사의 관리 소홀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못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고,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 역시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재현의 소속사 SM 역시 이태원 방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류현진 배지현 부부 득녀…결혼 2년 4개월 만에 부모 됐다

야구선수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 MBC스포츠플러스 전 아나운서 배지현 부부가 딸을 얻었습니다. 류현진의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리아는 18일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8시 30분에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전했는데요. 2017년 공개 열애 사실을 알린 류현진과 배지현은 2년의 열애 끝에 2018년 1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10월 결혼 2년여 만에 임신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돼 류현진은 토론토 스트링캠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남아 개인 훈련을 하면서 배지현 씨의 출산 준비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FC서울 관중석 마네킹, '리얼돌'로 밝혀져 논란 일자 사과

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에서 FC서울이 관중석에 성인용품인 '리얼돌'로 추정되는 마네킹을 설치해 논란이 일자 FC서울은 18일 SNS에 사과문을 올려 사과했습니다. FC서울은 "담당자가 세세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이 문제였다. 이 점은 변명 없이 저희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는데요. 이는 외신을 통해서도 보도가 되면서 '국제 망신'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서울은 광주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으나, 선수단 성과는 논란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god 데니안 '강제 추행'한 여성 징역 10개월…2심 진행 중

그룹 god 출신 데니안(본명 안신원)을 상대로 강제추행 등 스토킹을 한 40대 여성 A 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18일 문화일보가 보도했습니다. A 씨는 보석을 신청해 석방된 상태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따르면 데니안은 강제추행, 폭행,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A 씨를 고소했는데요. 법원은 1월 30일 A 씨에게 징역 10개월,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했고, 협박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피해자와 사업 관계를 유지하던 중 애정을 느끼고 지속해서 사귈 것을 요구했으나 피해자는 이를 거절했다.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일방적인 애정을 가지고 집착해 이른바 '스토킹'했으며, 강제로 추행하거나 주거에 침입했다"며 "피해자는 스토킹에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로한, 윤병호에 "2년 전 빌린 330만 원, 이제는 갚아야"

래퍼 이로한이 불리 다 바스타드(윤병호)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불리 다 바스타드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로한은 댓글을 통해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이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며 "나한테 330만 원을 빌려 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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