쁨의원 신논현점, ‘필러 묻다’ 캠페인 참여... ‘올바른 정보 전달에 앞장설 것’

입력 2020-05-18 13:50

김소연 기자 kimsoye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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쁨의원 신논현점이 필러 제품의 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소비자 교육을 다짐하는 ‘필러 묻다’ 캠페인 참여를 선언했다. 안전한 필러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는 제한적이다.

정헌진 쁨의원 신논현점 원장은 “필러는 성형 수술에 비해 간단하게 시술 받을 수 있고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지만 내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필러 묻다’ 캠페인 참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원장은 “시술 후 울퉁불퉁한 느낌 등 이물감을 느낀다는 환자들이 많다. 이러한 현상은 숙련된 전문의가 안전성이 입증되고, 응집성이 좋은 필러 제품을 선택해 시술함으로써 줄일 수 있다”면서 “특히 팔자주름이나 입술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는 이물감이 비교적 크게 느껴질 수 있어 얼굴 각 부위마다 존재하는 적절한 깊이와 층에 맞게 제대로 시술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임상 결과로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정 원장은 “벨로테로와 같이 FDA 승인을 받은 히알루론산 제품을 통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물감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시술을 선택한다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