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0포인트 떨어진 1924.7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3포인트(0.38%) 오른 1934.51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개인이 383억 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억 원, 278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SK하이닉스(-1.71%), 현대차(-0.54%), 카카오(-0.45%), 엔씨소프트(-0.40%)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8%), 의료정밀(-1.90%), 전기가스업(-1.14%), 보험(-1.07%), 은행(-1.05%) 등 하락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3포인트 감소한 69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24포인트(0.47%) 오른 695.17로 개장해 오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다.
개인이 311억 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 원, 172억 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24%), 통신장비(-1.55%), 컴퓨터서비스(-1.22%), 종이목재(-1.07%), 섬유의류(-1.09%) 순으로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원익IPS(-2.91%), 에스에프에이(-2.08%), 케이엠더블유(-1.91%), SK머티리얼즈(-1.62%), 휴젤(-1.59%) 등 순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