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간기능개선 주사제 '히시파겐씨' 출시

입력 2008-10-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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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간기능개선 주사제 '히시파겐씨(Hishiphagen-C)'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본 니프로파마사에서 수입한 전문의약품으로 글리시리진(Glycyrrhizin)과 글라이신(Glycine), 시스테인(Cystein)이 주성분인 정맥주사제다.

글리시리진은 간염환자의 간 수치를 낮추고 간기능 회복이 간경화로 전이되는 비율을 낮추는 성분이다. 또 글라이신과 시스테인은 글리시리진과 함께 간해독 작용에 관여해 체내의 약물이나 독성물질의 해독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 제품의 주성분 글리시리진은 일본에서 60여 년간 사용되며 간기능 개선에 대한 축적된 임상결과로 효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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