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같은 남자' 탄생시킨 김승현 母, 어떨 때 사용했나

입력 2020-05-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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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개코같은 남자'가 화제다. 이는 김승현과 아버지 김언중의 트로트 데뷔곡 제목이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트로트 가수 데뷔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의 그룹명은 '금수강산'이다. 데뷔곡 제목은 '개코같은 남자'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김승현의 아버지에게 평소 "개코같은 소리하네"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던 터. '개코 원작자'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김승현의 아버지가 자신을 향한 애정을 보일 때 주로 "개코같은 소리하네"라는 말을 사용했다. 앞서 형광 핑크 수영복을 입은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환갑 넘은 사람이 누굴 꼬시려고"라고 말하자 "개코같은 소리"라고 대답했다.

또한 아버지가 "내가 착한일 해서 백옥자 여사 같은 미녀를 만났다"라고 할때도 "개코같은 소리하네"라고 화를 냈다. 아버지가 어머니의 생일파티를 준비한 것을 눈치챌 때에도 "개코같은 소리 말라"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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