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려…서울ㆍ경기 아침까지 비

입력 2020-05-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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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story@ (이투데이DB)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까지 약한 비(시간당 1~3㎜)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일부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릴 예정이다.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아침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40㎜, 그밖의 전국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 13~17도, 낮 최고기온 19~2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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