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20%) 상승한 691.9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564억 원을, 기관은 134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만 531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업(+1.33%)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운송(+0.96%) IT H/W(+0.6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기타서비스(-2.33%)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IT S/W & SVC(+0.04%) 제조(+0.0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숙박·음식(-1.36%) 교육서비스(-1.20%) 오락·문화(-0.9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수산업(+3.17%), 제지(+2.63%), (+2.50%), 사료(+2.04%), NFC(+1.92%)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7.89%), 전자결제(-1.74%), 주류(-1.38%), 엔터테인먼트(-1.04%), 물류(-0.83%)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휴젤이 5.45% 오른 40만8600원에 마감했으며, 셀트리온제약(+3.90%), 리노공업(+3.32%)이 상승한 반면 씨젠(-8.07%), 코미팜(-6.11%), 헬릭스미스(-4.54%)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세화피앤씨(+21.81%), 조이맥스(+20.75%), 티에스이(+20.6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이엘케이(-32.14%), 케이피에스(-29.97%), 차이나그레이트(-24.53%)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조아제약(+29.9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57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62개다. 9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31원(+0.20%)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48원(+0.02%), 중국 위안화는 173원(+0.24%)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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