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개인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12%) 상승한 1927.2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2413억 원을, 개인은 2237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4727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료품(+2.34%)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섬유·의복(+2.00%) 비금속광물(+1.8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0.69%) 운수창고(-0.50%)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종이·목재(+1.65%) 금융업(+1.53%) 의료정밀(+1.1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업(-0.23%) 운수장비(-0.09%) 전기·전자(-0.0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수산업(+3.17%), 제지(+2.63%), (+2.50%), 사료(+2.04%), NFC(+1.92%)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7.89%), 전자결제(-1.74%), 주류(-1.38%), 엔터테인먼트(-1.04%), 물류(-0.83%)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31% 내린 4만785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가 1.77% 오른 17만2500원에 마감했으며, KB금융(+1.62%), SK하이닉스(+1.61%)가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4.97%), NAVER(-2.74%), 삼성SDI(-1.79%)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주연테크(+23.11%), 동양(+22.54%), 샘표(+21.5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신풍제약우(-11.23%), JW중외제약2우B(-9.91%), 신풍제약(-8.97%)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한양증권우(+30.00%), 제일파마홀딩스(+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47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59개 종목이 하락, 5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31원(+0.20%)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48원(+0.02%), 중국 위안화는 173원(+0.24%)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