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그룹 광림이 올해 1분기 매출 4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지난해 42억원 가량의 적자대비 흑자전환을 시현했다.
1분기 광림의 실적호조에는 러시아로의 크레인 수출과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인 종속기업 나노스 덕분이다. 카메라 모듈 부품 개발 및 생산 업체인 나노스는 1분기 매출 22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광림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종속회사로 편입된 나노스가 실적이 반영된 것”이라며 “상용화를 앞둔 전기 특장차 사업이 올해 가시화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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