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27일 1순위 청약

입력 2020-05-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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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분양하는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 아파트 단지 투시도. (자료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26일부터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 각각 1,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 정당계약은 16~19일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높이로 5개 동이 들어선다. 총 333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 A형 60가구 △59㎡ B형 33가구 △74㎡형 95가구 △84㎡ A형 95가구 △84㎡ B형 50가구가 공급된다. 2022년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는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에서 각각 150m, 500m 떨어진 '더블 역세권' 단지다. 대구 신흥초 등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이 단지 가까이 있어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 두류공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 있다.

단지 맞은편 옛 두류정수장 부지엔 2025년까지 대구시청이 옮겨올 예정이다. 행정기관은 물론 문화ㆍ교육ㆍ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형 개발사업이다.

동부건설은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IoT 홈서비스, 음성인식 AI 시스템, 제습 겸용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히든주방, 룸인룸 팬트리 등이 설치돼 실내 공간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 아파트 분양권은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 지난 때부터 전매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8월부터 대구 등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전매 가능한 분양권은 점점 귀해지고 있다.

동부건설은 다음 달 3일엔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 단지 상가 12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날 입찰과 개찰을 마치고 다음 날 계약을 체결한다. 점포당 전용면적은 50~124㎡, 전용률은 평균 79.9%다.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로 갈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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