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캔버스, 누적 가입자 수 30만 명 돌파...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디자인 플랫폼

입력 2020-05-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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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최근 누적 가입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리캔버스는 IT기업 미리디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웹 기반의 디자인 제작 툴이다. 따로 프로그램의 설치할 필요 없이 미리캔버스 사이트에서 바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데, 사용법이 간단하고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여 비전문가도 쉽게 디자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템플릿과 디자인 요소를 사용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저작권사에서 무료 배포 목적으로 만들었거나, 미리캔버스가 제휴사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고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별도로 라이선스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미리캔버스는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플랫폼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개학을 맞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초중고 교사 사이에서 호응 얻고 있다. 저작권에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는 학교 교육현장에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것. 또한, 학교 외 소상공인이나 마케터들도 미리캔버스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으며, 와디즈, 메이스샵, 팟빵 등 다양한 제휴처를 가지고 있다.

한편, 미리캔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미리디는 기술보증기금에서 ‘Kibo-Star 벤처기업’에 선정한 바 있는 우수기술기업으로, 미리캔버스와 함께 인쇄 출력 전문 비즈하우스와 포토북 전문 스마일캣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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