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스승의 날'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종일 비 '예상 강수량 최대 200mm'…"오전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05-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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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승의 날'인 오늘(15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진해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오늘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남해안과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20mm 이상,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50~100mm(많은 곳 남부와 산지 200mm 이상), 전남, 전북서해안, 경남에 30~80mm(많은 곳 전남해안과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120mm 이상), 중부지방, 전북(서해안 제외), 경북, 울릉도·독도에 10~5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겠으나, 전일 잔류 황사의 영향을 다소 받겠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대기상태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동·충청도는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어제(14일, 23~30도)보다 4~7도 낮은 2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17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1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22도, 울릉도·독도 18도, 홍성 14도, 수원 16도, 청주 18도, 안동 16도, 전주 16도, 대전 16도, 대구 19도, 포항 20도, 목포 16도, 광주 16도, 여수 18도, 창원 16도, 부산 18도, 울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18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6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울릉도·독도 17도, 홍성 18도, 수원 17도, 청주 18도, 안동 16도, 전주 19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포항 16도, 목포 18도, 광주 18도, 여수 16도, 창원 15도, 부산 15도, 울산 15도, 제주 2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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